MRI CD 보는법은 과거 병원 간 의료영상 공유의 주요 방식이었으나, 2026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도입하는 QR코드 기반 의료영상 공유 시스템으로 인해 그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다른 병원에서 촬영한 CT나 MRI 영상을 활용하기 어려워 환자들이 CD나 DVD에 담아 직접 전달하거나, 분실 시 재촬영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재촬영은 환자에게 시간과 비용 부담을 안기고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증가시키는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현재까지는 대학병원 진료 시 MRI 및 CT 영상을 CD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영상 판독지와 진료기록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2026년 하반기부터는 '영상 CD 없는 병원' 구축 사업이 시작되어, 병원 간 연계 시스템이 마련됩니다. 2026년 12월부터는 AI를 활용한 CT·MR 영상 공유가 가능해질 예정이므로, 환자들은 QR코드 생성 후 스마트폰으로 인증하여 다른 병원에서 즉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QR 의료영상 공유 시스템은 환자들이 CD를 직접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불필요한 재촬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모든 병원이 동시에 전환되지 않으므로, 대학병원 방문 전에는 해당 병원의 공식 안내를 통해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보험금 청구 등 특정 목적으로 영상 자료가 필요할 경우, 여전히 CD 발급이 요구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