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공개된 소형 이족보행 로봇 마이크로덕(Microduck)이 IT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399달러(약 55만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 개발자와 교육기관이 AI 로봇을 직접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로봇 장난감을 넘어, AI와 로봇 기술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소형 플랫폼으로 인식되며 피지컬 AI 로봇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덕은 허깅페이스 산하 폴렌 로보틱스가 공개한 오픈소스 기반 로봇으로, 약 25cm 높이에 800g 미만의 무게를 가졌습니다. 15개의 모터와 카메라, 거리 감지 센서 등을 탑재하여 걷기, 앉기, 넘어진 후 일어나기 등 다양한 기본 동작이 가능합니다. 특히 사용자가 가상환경에서 새로운 행동을 학습시킨 후 실제 로봇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완성된 기능만 사용하는 로봇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로봇에게 새로운 행동을 가르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399달러라는 가격은 본체 가격만을 의미하며, 세금, 배송비, 관세, 부가세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롤러스케이트 등 액세서리나 개발용 패키지를 추가할 경우 실제 구매 비용은 더 올라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이러한 추가 비용과 국내 정식 판매 여부, AS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크로덕은 가정용 청소기나 만능 AI 비서가 아닌,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실험용 플랫폼에 가깝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