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KBO리그에서 KT 위즈는 90승 49패 5무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5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으로, 창단 이래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KT는 10월 5일 롯데 자이언츠를 9대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하는 동시에, 리그 전체 누적 관중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는 등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 자이언츠의 누적 관중 수가 KT보다 약 28만 명 더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롯데는 7위로 9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삼성, LG, 두산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이는 롯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지만, 팀 성적과 관중 동원력 간의 괴리를 드러내며 야구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KT는 정규시즌 우승팀으로서 한국시리즈 직행을 앞두고 있으며, 주장 장성우 선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LG 트윈스를 경계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LG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단기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KT는 우승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며 큰 경기에 대한 경험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V2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