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제45대 검찰총장을 역임하며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으로서 검찰 정상화와 민생 범죄 대응에 주력했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대북 송금 사건 등 민감한 사안들을 지휘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취임 당시에는 '법 앞에 성역도 특혜도 없다'는 원칙을 천명하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전 총장은 퇴임 후에도 법치주의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2026년 4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대해 A4 용지 두 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수년간 법원의 판단이 이루어진 사건들을 국회가 단 며칠 만에 뒤집으려 하는 행위가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하며, 법치주의와 사법 시스템이 무너지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원석 전 총장은 특수통 검사로서 삼성 에버랜드·X파일 사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등 굵직한 사건들을 담당하며 권력과 돈에 흔들리지 않는 수사 스타일을 확립했습니다. 그는 검찰총장 재임 중에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신속 수사를 지시하는 등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퇴임 후에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 및 법치 교육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