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가는 최근 통신 본업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3조 4,583억 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1조 1,310억 원으로 33.6% 줄어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KT는 3분기 주당 600원의 배당을 확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T의 주가 현황을 살펴보면, 2026년 10월 6일 기준 종가는 51,500원, 시가총액은 12조 9,791억 원으로 PBR은 약 0.64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SK텔레콤은 상반기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이 21.9% 증가하며 12.6%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 PBR 1.23배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습니다.
KT는 통신 요금제에 AI 혜택을 결합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하는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최근 2028년까지 본사 이익의 5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하며, 올해 연간 최소 주당 배당금을 2,400원으로 약속했습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연간 세전 배당수익률은 약 4.7%에 달해,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