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은 김도영 선수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김도영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 시점은 2028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한 2029년 데뷔와 2029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한 2030년 데뷔, 두 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는 KBO 규정상 포스팅 자격을 얻기 위해 필요한 7시즌의 등록일수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시나리오의 핵심적인 차이는 2025년 시즌의 등록일수 70일에서 비롯됩니다. 한 시즌으로 인정되는 145일에 75일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 부족분을 국제대회 참가로 얻는 대표팀 포인트로 얼마나 채우느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병역 혜택과 연관되어 등록일수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이 포스팅 시기를 1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김도영 선수의 뛰어난 주력, 어깨, 그리고 밀어쳐서도 홈런을 만들어내는 파워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1억 달러 이상의 계약 규모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잦은 햄스트링 부상 이력은 스카우트들이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건강하게 풀타임을 소화하며 국제대회 보상일수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김도영 선수의 메이저리그 조기 진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