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2G폰 개통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KT는 2012년, SK텔레콤은 2020년, LG유플러스는 2021년에 2G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여 주파수가 반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011, 017 등 과거 번호도 모두 010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국내 통신망으로는 2G폰을 새로 개통하거나 기존 번호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2G폰과 3G폰을 혼동하여 2G폰 개통이 가능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유심을 사용할 수 없는 2G폰은 국내에서 개통이 완전히 불가능합니다. 반면 3G폰은 유심을 사용할 수 있어 개통이 가능하며, 겉모습이 유사한 폴더폰 중 상당수는 3G 또는 4G LTE 망을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따라서 중고거래 시 '개통 가능한 2G폰'이라는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국내 2G 서비스가 종료되었음에도 2G폰 사용을 원한다면, 2G 네트워크가 유지되는 해외 국가에서의 로밍 활용이 유일한 방법으로 제시됩니다. 그러나 이는 해당 국가의 SIM 카드를 사용하거나 비싼 로밍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제약이 따릅니다. 단순함을 선호한다면 4G LTE를 지원하는 피처폰이나 덤폰을 고려하는 것이 국내에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