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2연패 후 3연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습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클리블랜드는 원정 3, 4차전을 연달아 승리한 뒤 홈 5차전까지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2년 만에 ALCS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번 역전극의 주역은 호세 라미레스와 개빈 윌리엄스였습니다. 라미레스는 5차전에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려 팀에 선제점을 안겼으며, 윌리엄스는 5⅔이닝 동안 단 1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로 화이트삭스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블로거들은 클리블랜드가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첫 두 경기를 내준 뒤 역전에 성공한 역대 11번째 팀이자, 홈에서 열린 첫 두 경기를 모두 패한 뒤 시리즈를 뒤집은 역대 4번째 팀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그들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클리블랜드의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에 기여한 점과, 화이트삭스 타선이 5차전에서 21삼진을 당하는 극심한 타격 난조를 보인 점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ALCS에서 맞붙게 되며, 오는 10월 13일부터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결승 티켓을 향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