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이자율은 연율로 표시되지만, 실제 월 납부액과 총이자는 상환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상품의 이자율이 보통 연율로 표시되며, 매월 이자를 내는 경우 해당 기간에는 연율을 12로 나눈 수준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연 15%라고 해서 매달 원금의 15%를 이자로 내는 것은 아니며,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만기일시 등 상환 방식별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카드론 이자 계산 시 연 이자율과 상환 방식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500만원을 연 15%로 빌릴 경우, 12개월 원리금균등상환 시 월 납부액은 약 45만1천원, 총이자는 약 41만5천원이지만, 24개월로 늘리면 월 부담은 줄어도 총이자는 약 81만8천원으로 커진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원금이 줄어들면서 이자도 함께 감소하는 구조 때문이며, 단순히 '대출금 × 연이율'로 총이자를 계산하면 과대평가될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카드론 이용 시 상환 기간이 길어질수록 월 납부액은 줄지만 총이자는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신의 자금 회수 계획에 맞춰 신중하게 상환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카드론은 현금서비스와 달리 비교적 긴 기간 분할 상환에 적합하며, 급할 때 사용하더라도 이자와 신용점수 하락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철저한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