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507m에 달하지만, 성삼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여 등산 초보자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성삼재 주차장이 해발 약 1,100m에 위치하여 실제 고도차가 크지 않아, 지리산의 웅장한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짧은 시간에 지리산의 능선과 탁 트인 조망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습니다.
실제 탐방객들은 성삼재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약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왕복 2~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평가합니다. 완만한 탐방로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초급 난이도로 분류되지만, 일부 구간에는 돌이 크고 울퉁불퉁한 길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하산 시 발목과 무릎 보호를 위해 운동화보다는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노고단 탐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QR코드를 통해 입장합니다.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고개까지는 약 40~50분, 노고단고개에서 정상까지는 약 20~30분이 소요됩니다. 노고단 대피소 화장실은 시설이 잘 되어 있지만, 그 이후로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미리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노고단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니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