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은 서울대 법대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자 변호사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2025년 이재명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검찰개혁과 형사사법 체계 개편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법조인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2026년 8월 장관직에서 물러나 현재는 국회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성호 전 장관의 사의 표명은 2026년 7월 국회 법사위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발언과 함께 검찰개혁 95% 달성 및 건강 문제를 이유로 언급되었습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했으나, 정 전 장관은 억울한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보완수사권의 일부 존치 필요성을 주장하며 당내 강경파와 이견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입장 차이는 그의 사의 표명 배경 중 하나로 해석됩니다.
정성호 전 장관은 강경한 정치적 언어보다는 조정과 타협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정치인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법무부 장관 재임 중에도 검찰개혁을 추진하면서 조직의 급격한 반발을 줄이고 수사기관 간 견제 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의 사의 표명은 검찰개혁의 큰 틀이 완성된 시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국회로 돌아와 의정 활동을 통해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계속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