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의 투수 박준영은 2002년생 우완 사이드암으로, 2026년 육성선수로 입단하여 KBO리그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1군에 콜업되어 2026년 5월 1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데뷔 첫 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연봉 3,000만 원의 최저 대우에도 불구하고, 팔꿈치 부상과 재활을 이겨내고 프로 무대에 선 그의 이야기는 많은 팬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박준영 선수의 투구 스타일은 이중 키킹과 높은 팔 각도를 활용하는 변칙적인 사이드암 형태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1군 선발로 전환된 이후 8월에는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며, 높은 사사구 비율과 제구력 난조, 투피치 의존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26시즌 3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최근 박준영은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여 닛폰햄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1군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아쉬운 결과로 평가됩니다. 육성선수 신화를 썼던 초반의 활약과 달리, 현재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기량을 되찾기 위한 맞춤 훈련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