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로 손꼽히며, 특히 실기시험은 100% 주관식 필답형으로 진행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근 6개년(2020~2025년) 통계에 따르면 평균 합격률은 30%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으나, 2020년에는 16.9%의 극악 난이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응시자가 4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며 합격률이 33.2%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기기사 실기시험은 연평균 합격률과 달리 회차별 난이도 편차가 매우 커서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달라집니다. 실제로 2025년 1회차는 신출 문제 대량 출제로 합격률이 7%에 불과했으나, 3회차는 평이한 기출 변형 위주로 출제되어 6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퐁당퐁당 법칙'은 한 회차의 합격률이 낮으면 다음 회차 합격률이 대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4년의 실무 경력 또는 관련 학과 4년제 대학 졸업(예정)이라는 응시 자격 장벽이 존재하지만, 학점은행제를 통해 106학점을 이수하여 최단기로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평균 60점 이상을 넘겨도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되는 과락 제도가 있어, 모든 과목을 고득점하기보다는 효자 과목과 방어 과목을 구분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