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제주도로 차량을 선적하는 경우, 2023년 11월부로 인천-제주 직항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어 현재는 다른 지역을 경유해야 합니다. 주로 목포항을 통해 제주도로 차량을 운송하며, 이 과정에서 육상 이동과 선박 선적 비용이 발생합니다. 차량 선적 비용은 차종, 크기, 국산 또는 수입 여부, 그리고 평일/주말 할증 여부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됩니다.
일부 정보에서는 인천-제주 직항 노선이 여전히 운항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2024년 8월 인천항 내 제주 여객선 터미널 전용 창구까지 폐쇄되어 직항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차량을 보내려면 목포, 완도, 녹동, 부산 등 다른 항구로 차량을 이동시킨 후 제주행 선박에 선적해야 합니다. 특히 대형 SUV의 경우 선박 내 배치나 캐리어 운송 시 규격 제약이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차종과 튜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선적을 계획할 때는 한국해운조합의 '가보고 싶은 섬'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승객 운임과 차량 선적 요금은 별도로 계산됩니다. 경형 승용차는 평일 기준 22만~24만 원, 준중형 및 중형 승용차는 28만~33만 원, SUV는 31만~36만 원, 대형 SUV 및 미니밴은 38만~43만 원 수준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는 할증 요금이 적용됩니다. 기상 상황에 따른 출항 시간 변동이나 결항 가능성도 있으므로, 출발 당일 안내 문자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