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 교체 주기는 모래 종류와 관리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매일 배변을 치우는 부분 청소와 전체 모래를 교체하는 전체갈이를 구분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벤토나이트나 두부모래 같은 응고형 모래는 2~4주에 한 번, 크리스탈이나 실리카 같은 비응고형 모래는 1주에 한 번 전체 교체를 권장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위생을 위해 교체 주기를 단축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거들은 단순히 정해진 날짜에 맞춰 교체하기보다 고양이의 수, 모래의 오염도, 냄새 유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고양이는 후각이 예민하여 보호자가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냄새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모래 색이 탁해지거나 덩어리가 잘 뭉치지 않을 때가 교체 시점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모래 높이를 7~10cm로 유지하고, 고양이 수에 맞춰 화장실 개수를 확보하는 것이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모래 전체 교체 시에는 화장실 통도 함께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이때 강한 향의 세제는 고양이가 화장실을 기피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중성세제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화장실 통 자체도 스크래치로 인한 오염 축적을 방지하기 위해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위생 관리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