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이수만이 3년 만에 국내 K팝 시장에 복귀하며 남녀 신인 그룹을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10월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A2O엔터테인먼트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15인조 보이그룹 A2O SOUL과 9인조 걸그룹 A2O LITE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수만은 회사의 키 프로듀서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고 있으며, 과거 SM에서 함께했던 유영진 프로듀서도 음악 제작에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동시 데뷔는 K팝 시장에서 이례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통 신인 아이돌은 한 팀씩 데뷔시켜 시장 반응을 살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수만은 두 팀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A2O SOUL은 10대 다국적 멤버 15명으로 구성되었고, A2O LITE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10대 멤버 9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이면서도 유기적인 연결성을 가질 예정입니다.
블로그에서는 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이후 체결했던 3년간의 국내 경업금지 약정이 올해 2월 종료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배경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A2O LITE의 데뷔곡 'NEON' 뮤직비디오가 공개 다음 날 15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A2O SOUL의 'SUPERSTAR' 역시 66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