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감독은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와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등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하며 어딘가 불편하면서도 특유의 유머 코드를 담고 있어 많은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박찬욱 감독 사단으로 불리며 충무로의 관습을 파괴하는 여성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경미 감독의 작품들은 일반적인 판타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스토리라인과 연출로 호평을 받습니다. '미쓰 홍당무'에서 공효진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나 '비밀은 없다'의 기괴한 음악과 불쾌한 스토리 전개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그의 에세이 '잘돼가? 무엇이든'을 통해 드러난 실제 모습은 영화 속 어두움과는 달리 밝고 유쾌하다는 반전 매력을 보여줍니다.
이경미 감독은 한국외대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 뒤늦게 한예종에서 영화 공부를 시작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졸업 작품이 박찬욱 감독의 눈에 띄어 영화계에 입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또한, 아일랜드 출신 영화 평론가 피어스 콘란과의 결혼 생활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