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은 높은 염분과 발효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식품에 비해 보존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지난 간장의 섭취 가능 여부는 보관 상태와 개봉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개봉 후 공기 접촉이 잦아지면 산화가 진행되어 맛과 향이 변질될 수 있으며, 위생상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의 분석에 따르면, 미개봉 상태로 적절히 보관된 간장은 유통기한이 다소 경과했더라도 섭취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봉 후 6개월 이상 경과했거나, 상온에 오래 보관된 경우, 그리고 병 입구에 곰팡이가 보이거나 시큼한 냄새, 탁한 색, 점액질 등이 관찰된다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끓여도 변질된 성분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므로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간장을 폐기할 때는 염분이 높은 특성상 하수구에 대량으로 버리는 것은 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흡수시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권장되며, 용기는 세척 후 분리배출하는 것이 올바른 처리 방법입니다.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댁의 양념류는 정기적인 확인과 교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