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바닥의 미끄러움을 유발하는 주범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에서 나오는 유분과 각질이 섞인 유분 물때입니다. 일반적인 알칼리성 세제나 락스로는 이 기름때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려워 청소를 해도 금방 다시 미끄러워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산성 성분인 구연산을 활용한 친환경 청소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욕실 바닥의 유분 물때와 석회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구연산수를 이용한 청소 시, 욕실 바닥이 마른 상태에서 구연산수를 충분히 뿌려 유분 분해력을 높이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락스와 구연산을 함께 사용하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혼합하지 않고, 석회질 물때에는 구연산수를, 곰팡이에는 락스를 날짜를 달리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베이킹소다가 기름때에 효과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물때 제거에는 구연산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욕실 청소 시에는 거울과 상부 선반부터 시작하여 세면대, 샤워 공간, 변기, 마지막으로 바닥 타일 및 배수구 순서로 위에서 아래로 청소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구연산수는 물 200ml에 구연산 1~2스푼(2~5% 농도)을 미지근한 물에 녹여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물때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팁들을 활용하면 독한 화학 세제 없이도 깨끗하고 안전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