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CGM)는 피부에 센서를 부착하여 혈당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3등급 의료기기입니다. 과거 손가락 채혈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혈당 스파이크 및 저혈당 위험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나 운동에 따른 혈당 흐름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식습관 교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일반 혈당측정기가 혈액 속 포도당을 측정하는 반면,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 아래 조직의 간질액에 있는 포도당 농도를 측정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 혈당과 간질액 혈당 사이에 약간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측정 원리 자체가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흔히 '무채혈 혈당측정기'로 불리지만 센서의 미세 필라멘트가 피부 아래에 삽입되는 최소침습형 방식이므로 완전히 비접촉식은 아닙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서 부착 시 통증이 거의 없으나, 드물게 피부 발적이나 가려움증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 확인 시에는 일반 혈당 측정값과의 차이를 인지하고, 전체적인 혈당 변화 추이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해 혈당 변화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야간 저혈당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