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박과 식물로, 울퉁불퉁한 생김새와 쓴맛 때문에 비터 멜론(bitter melon)으로도 불립니다. 여주에 함유된 차란틴, P-인슐린 등의 성분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당뇨 잡는 도깨비방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주가 당뇨 치료제를 대체할 수 없으며, 혈당약과 함께 섭취 시 저혈당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함께 제시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여주를 즙이나 효소,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하며 혈당 관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주를 끓여 차로 마시는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데, 일부 블로거는 열에 약한 유효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반면, 발효 과정을 거친 여주효소는 생여주 특유의 쓴맛이 줄어들어 섭취가 용이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기도 합니다.
여주의 혈당 관련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끓여 마시기보다는 다른 섭취 방식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주는 성질이 차가워 빈속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속 쓰림이나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사 10분 전 한 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주는 당뇨 보조 식품으로 활용하되,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