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는 간편한 조리 방식으로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지만, 내부 청소 및 관리에 소홀할 경우 위생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기준으로 에어프라이어 관련 안전사고가 총 490건 접수되었으며, 이 중 화재·발연·과열 사고가 170건(34.7%)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tvN 실험 결과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의 세균 수치가 화장실 변기보다 약 4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정기적인 내부 청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에어프라이어 청소 시 바스켓뿐만 아니라 열선과 내부 벽면까지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기름때가 굳기 전 사용 직후 5~10분 이내에 키친타월로 닦아내는 것이 청소 시간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꿀팁으로 제시됩니다. 묵은 기름때 제거에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불림 과정이 효과적이며, 구연산은 잔여 냄새와 얼룩 제거에 유용하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동시에 사용하면 세척력이 상쇄될 수 있으므로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에어프라이어 내부청소를 위해서는 전원 차단 및 기기 냉각이 필수적이며, 금속 수세미나 연마제 사용은 코팅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국립소방연구원 등은 빈 바스켓에 종이호일만 넣고 예열하는 행위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16A 이상 단독 콘센트 사용과 열풍 배출구 주변 공간 확보를 권장합니다. 이러한 안전 수칙과 올바른 청소 방법을 숙지하여 에어프라이어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