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연세대학교의 대표적인 축제인 '아카라카를 온누리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동문들을 위한 '틀카라카' 행사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연세여 사랑한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동문 아카라카는 카라, 화사, QWER, FT아일랜드, 씨야, 비, 슈퍼주니어 LSS, 보넥도, 알파드라이브원, 우디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배우 김남길이 참여하여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이 행사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5월 17일 개최되었으며, 전석 39,000원의 합리적인 티켓 가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2026 아카라카 라인업은 90년대 향수부터 최신 아이돌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려는 시도가 돋보였으나, 동문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렸습니다. 일부는 카라나 씨야 같은 그룹의 참여로 추억을 소환하고 비, 화사 등 무대 장악력이 뛰어난 아티스트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반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파괴력이 부족하고 라인업 구성이 다소 분산되어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배우 김남길의 등장은 콘서트 위주의 흥겨운 분위기를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의외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아카라카는 매년 압도적인 스케일과 정상급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재학생과 일반인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는 행사입니다. 특히 '블루'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응원과 공연을 즐기는 문화는 아카라카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티켓 예매는 '연세인몰'을 통해 단계별로 진행되었으며, 1차 오픈 시 대부분의 티켓이 소진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습니다. 행사는 보통 저녁으로 갈수록 응원과 가수 공연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