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속철도의 양대 산맥이었던 KTX와 SRT는 2026년 9월부터 통합 운영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코레일과 SR로 나뉘어 있던 운영 주체가 코레일로 일원화되었으며, 승차권 예매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 모든 고속열차 승차권은 코레일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통합 예매가 가능하며, SRT 차량은 KTX-산천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됩니다.
통합 운영으로 KTX는 전국망을 아우르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 광범위한 노선을 제공합니다. 반면, SRT는 수서역을 기점으로 동탄, 지제역을 거쳐 천안아산역부터 KTX 경부·호남선 선로를 공유하며 핵심 거점 구간을 빠르게 연결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통합 이후에도 각 노선의 주요 정차역과 운행 시간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속철도 통합은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예매 환경과 노선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기존 SRT 앱을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코레일 앱 하나로 모든 고속열차를 예매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추석 등 명절 승차권 예매 시에는 미리 노선별 예매 일정을 확인하고, 코레일 통합 회원으로 전환하여 원활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