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비행기 탑승 시 겪는 귀 통증은 흔히 중이염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의학적으로는 항공성 중이염(기압 손상)에 해당합니다.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급격한 기압 변화로 고막 안팎의 압력 차이가 발생하며 귀가 먹먹하거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영유아는 이관이 짧고 덜 발달하여 압력 조절이 서툴러 어른보다 더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행 중 아기가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거들은 아기가 비행기에서 귀 통증을 느끼는 주된 원인이 이관 기능 미숙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비행 전 아기의 코 상태를 점검하고, 이착륙 시기에 맞춰 수유나 쪽쪽이, 젤리 등을 준비하여 아기가 침을 삼키는 동작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반면, 24개월 미만 아기의 비행기 탑승이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오해에 대해 전문의의 의견을 인용하여 일시적인 청력 저하일 뿐 난청과는 다르다고 설명하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비행 중 아기의 귀 통증을 줄이기 위한 핵심은 이착륙 시점에 맞춰 아기가 빨고 삼키는 동작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륙 시에는 비행기가 땅에서 뜨는 순간에, 착륙 시에는 기내 방송이 나오는 순간부터 바퀴가 땅에 닿을 때까지 수유나 간식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감기나 코막힘이 있는 아기는 귀 통증이 더 심할 수 있으므로 비행 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