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바이러스로, 특히 신생아와 영유아에게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나 미숙아, 만성 폐질환 및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아기는 중증 감염 위험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감과 달리 RSV는 별도의 예방이 필요하며, 현재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됩니다.
블로거들은 RSV 예방접종이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고위험군 영아에게는 적극 권장되며 건강한 신생아도 첫 유행 시기를 앞두고 병원과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접종 시기는 RSV 유행철인 10월부터 3월 사이에 맞춰 이루어지며, 유행철에 태어난 아기는 출생 직후, 유행철 전에 태어난 아기는 시즌 시작 직전(보통 가을)에 투여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산후조리원 집단감염 사례나 치료약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들어 접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블로거들이 많았습니다.
RSV 예방접종은 베이포투스, 엔플론시아 등의 제품이 있으며, 의료기관에 따라 50~70만원대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한 번 접종으로 약 5~6개월간 보호 효과가 지속되므로, 10월이 되면 예약이 몰릴 수 있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전에는 제품 재고, 예약 가능 여부, 진찰료 및 주사료 포함 여부 등을 병원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