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발레리노, 미대생,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예체능 캐릭터를 연이어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현재 tvN 드라마 '포핸즈'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으로 열연 중인 그는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임에도 불구하고 TV와 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송강은 2021년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발레리노 이채록 역을 맡아 6개월간 발레를 직접 배우며 캐릭터를 준비했습니다. 당시 고난도 기술보다는 동작의 선과 시선 처리 등 디테일에 집중했으며, 아침 운동과 필라테스를 병행하며 턴 연습으로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노력했습니다. 같은 해 '알고있지만,'에서는 자유분방한 미대생 박재언을 연기했고, '포핸즈'에서는 피아노 연습까지 하며 예술적 재능을 가진 청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송강이 '포핸즈'에서 과장된 감정 표현 대신 눈빛과 짧은 반응으로 강비오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가합니다. 군백기 이후에도 여전한 소년미에 한층 차분해진 연기가 더해져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교복 입은 고등학생 역할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모습에 기대를 표하고 있습니다. '포핸즈' 이후에는 김소현과 함께 MBC 드라마 '하얀 스캔들'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