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오돌토돌하게 나타나는 비립종은 각질과 피지가 피부 속에 갇혀 뭉친 작은 알갱이로, 손으로 짜면 2차 감염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어 피부과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눈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자가 압출 시 위험이 커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합니다. 비립종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원발성과 화상이나 상처 후 발생하는 속발성으로 나뉘며,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드물어 제거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립종 제거는 병원마다 비용 차이가 큰 편이며, 개당 수천 원대부터 1만 원 이상, 또는 5~10개 묶음이나 얼굴 전체 패키지 형태로 다양하게 책정됩니다. 시술 방법으로는 가는 바늘로 구멍을 내 알맹이를 빼내는 니들 압출과 CO2 레이저로 피부막을 태워 제거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됩니다. 니들 압출은 개수가 적을 때, CO2 레이저는 개수가 많거나 깊이 자리 잡은 경우에 적합하며, 어떤 방식이 맞을지는 비립종의 크기, 개수, 위치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거 비용 확인 시에는 마취비나 재생테이프 비용이 별도로 부과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립종과 유사한 한관종 등 다른 병변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립종을 제거하더라도 새로운 비립종이 다른 위치에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제거 후에도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며,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일수록 각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