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은 외부 공기와 함께 유입되는 먼지, 꽃가루, 벌레 등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꽃가루가 대량으로 날려 방충망 표면에 달라붙어 실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비염, 천식, 피부염 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충망과 창틀을 최소 연 2회,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 번씩 청소할 것을 권장하며, 오염된 방충망은 가정의 공기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방충망 교체 시 단순히 망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벌레 유입 경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방충망 프레임 가장자리의 털처럼 생긴 모헤어가 오래되어 삭거나 손상되면, 겉으로는 방충망이 멀쩡해 보여도 그 틈새로 벌레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창틀의 물구멍이나 샷시의 구조적인 틈새도 벌레 유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방충망 털(모헤어) 교체는 셀프로도 가능하며, 재료비 몇만 원으로 전문가처럼 깨끗하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모헤어는 방충망과 샷시 사이의 빈 공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낡거나 삭았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벌레 유입과 빗물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셀프 교체 시에는 망 틀 탈거 및 청소, 새 망 자리 잡기 및 고정, 고무 가스킷 밀어 넣기, 마무리 재단 및 장착 순서로 진행하며, 특히 높은 층에서는 방충망 추락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