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시상식에서 배우 박지현이 워스트 드레스로 혹평을 받으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박지현은 레드 컬러의 새틴 미니 원피스에 오간자 소재의 롱스커트를 레이어드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나, 이 레이어드가 마치 천이 모자라 덧댄 듯한 느낌을 주어 호불호가 크게 갈렸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박지현의 드레스 선택이 레드 카펫의 관능미를 청순미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신선했으나, 전체적인 조화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일부에서는 과감한 시도였지만, 소재의 이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지 못해 워스트 드레스로 꼽히게 되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과거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배우 김민희가 버버리 크로셰 미디 원피스에 실키한 롱스커트를 레이어드하여 극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박지현의 드레스 이슈와 함께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김민희의 드레스가 독창성과 조화로움을 동시에 잡으며 역대급 베스트 드레스로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