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투수 양현종 선수가 KBO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8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5회 1아웃을 잡아내며 시즌 100이닝을 돌파한 것입니다. 이는 과거 한화 이글스의 송진우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도전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온 양현종 선수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이번 대기록 달성 소식에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양현종 선수의 꾸준함과 자기관리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3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KIA 국내 선발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팀 마운드의 중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가 단순히 이닝을 채우는 것을 넘어, 팀의 승리를 위한 최적의 투구 운영을 고민하는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대기록 달성 직후 양현종 선수가 동료 불펜 투수들에게 미안함을 표한 일화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77구로 5⅓이닝을 소화한 뒤 교체되면서 불펜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낸 것으로, 개인 기록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리더십과 동료애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