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여러 사찰 중 만어사는 수만 마리 물고기가 돌로 굳었다는 전설을 품고 있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특히 밀양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산비탈을 따라 너비 100m, 길이 500m에 이르는 독특한 돌밭인 만어석 또는 어산불영으로 유명합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이며, 차량으로 절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방문객들은 만어사에서 소원돌 체험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소원돌은 소원을 빌고 들어 올렸을 때 돌이 들리지 않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체험하는 인기 명소입니다. 또한, 고려 시대 삼층석탑과 시원한 약수터, 마애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추천됩니다.
만어사 주차장은 상단과 하단 두 곳이 있으며, 절과 가까운 상단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산길이 경사지고 구불구불하며 마지막 구간은 폭이 좁아 서행하는 것이 좋고, 유모차 이용 시 계단이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밀양 표충사에서는 여름 배롱나무와 사명대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유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