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K-패스가 정액 환급 제도를 결합한 ‘모두의 카드’로 확대 개편되어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기존 K-패스가 일정 비율만 환급하던 방식과 달리, 모두의 카드는 일정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교통비를 무제한 환급해 주는 정액제가 추가되어 장거리 출퇴근 이용자들의 혜택이 강화되었습니다. 시스템이 이용자의 한 달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분석하여 정률제와 정액제 중 환급액이 더 큰 쪽으로 자동 계산하여 지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K-패스 이용자들은 모두의 카드로 별도 전환 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시스템이 유리한 환급 방식을 자동 적용합니다. 그러나 카드를 재발급받은 경우에는 K-패스 앱에서 새 카드 번호를 다시 등록해야 하며, 일부 이용자는 모두의 카드 서비스 동의가 필요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바일 티머니 등 선불형 카드는 티머니 앱과 K-패스 앱 두 곳에 모두 등록해야 적용됩니다.
모두의 카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이 적용되며,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이어도 혜택이 지급됩니다. KTX, SRT, 고속·시외버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도권 일반 이용자의 월 기준금액은 일반형 62,000원, 플러스형 100,000원이며, 청년, 어르신, 다자녀 가구 등은 더 낮은 기준금액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