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텃밭에서 가을을 기다리게 하는 대표적인 작물로, 아이들과 함께 수확하는 즐거움과 숙성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구마는 무조건 오래 키우기보다는 서리가 내리기 전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종 심는 시기는 4월 말부터 6월 초가 일반적입니다. 지온이 충분히 올라간 뒤 심어야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심은 후 약 4~5개월 뒤에 수확하게 됩니다.
고구마 심는 시기가 며칠만 어긋나도 뿌리 내리는 속도와 수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강조됩니다. 너무 이르게 심으면 땅 온도가 낮아 묘가 자리를 잡기 어렵고, 너무 늦게 심으면 서리가 내리기 전에 고구마가 충분히 굵어질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또한, 고구마 묘를 심는 방법에는 수평심기, 개량수평심기, 휘어심기, 구부려심기, 곧추심기 등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이 중 수평심기가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고구마 수확 시기는 9월부터 10월 사이가 일반적이지만, 날짜만 보고 캐기보다는 심은 날짜, 재배 기간, 날씨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수확 직전 한두 포기를 시험 삼아 캐서 크기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전체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데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고구마는 추위에 약하므로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며, 흙이 마른 날을 선택하여 수확해야 보관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