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과 송혜교가 주연한 영화 '러브 포 세일'의 주요 장면들이 가수 주형진의 신곡 '가을의 밤'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어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되었으나, 국내 극장에는 정식 개봉되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작품이었습니다.
'러브 포 세일'은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의 한 편으로, 사랑을 사고팔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의 부산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강동원은 제이 역을, 송혜교는 보라 역을 맡았으며, 당시 강동원은 '전우치' 촬영 후 남은 시간을 활용해 출연했고, 송혜교는 왕가위 감독 영화 일정 조율 끝에 합류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2016년 다비치의 곡을 주형진이 리메이크한 '가을의 밤'에 맞춰 영화 장면을 편집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블로거들은 16년 전 영화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시 주목받는 현상에 흥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작품이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영화 자체와 두 배우의 과거 모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공개 후 26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