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일반 저장용 카드와 달리 녹화와 삭제를 반복하는 소모품이므로, 사고 순간의 중요한 증거를 안정적으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특히 주행 및 주차 중에도 영상 파일을 계속 기록하고 오래된 영상을 지우는 과정이 매일 반복되어 일반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보다 훨씬 많은 쓰기 작업이 발생합니다. 여름철 차량 내부의 높은 온도, 상시녹화, 고화질 영상은 카드 수명에 큰 부담을 주므로 고내구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선택 시 고내구성(Endurance) 계열 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삼성 PRO Endurance나 샌디스크 High Endurance/Max Endurance와 같은 상시 녹화용 제품군을 추천합니다. 반면, 일부 블로거는 아이나비 정품 메모리카드나 샌디스크 울트라와 같은 특정 브랜드 제품의 안정성과 대용량 저장 기능을 높이 평가하기도 합니다. 또한, 블랙박스 제조사가 지원하는 최대 용량을 확인하고, 4K 또는 다채널 블랙박스 사용 시 U3·V30급 카드를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합니다.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상시녹화 차량의 경우 6개월~1년 단위 점검 후 1~2년 내 교체를 권장하며, 여름철 야외주차가 잦거나 장거리 운행 차량은 교체 시기를 더 짧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화 오류 메시지, 포맷 후 반복되는 인식 오류, 영상 누락이나 끊김, 재생 지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새 메모리카드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구매 전에는 블랙박스의 지원 용량, 고내구성 여부, 보증 기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