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산비료는 작물의 생장점, 꽃, 뿌리 끝, 과실 조직 등에 필수적인 미량요소인 붕소를 공급하는 비료입니다. 특히 칼슘 흡수를 돕고 과실 품질과 착과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붕소 결핍 시 배추 속 썩음, 무 조피현상, 새잎 꼬임 등 다양한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어 농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붕산비료는 주로 작물이 자란 후 생리장해 발생 시 빠른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 형태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붕사비료와 붕산비료의 차이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붕사는 작물 심기 전 토양에 시비하여 토양 내 붕소를 공급하는 입상형 비료이며, 붕산은 작물이 자란 후 잎에 뿌려 생리장해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분말 또는 액상형 비료입니다. 액상형 붕산비료는 농약과 혼용이 가능하여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붕산비료 선택 시에는 수용성 붕소 함량과 형태(입상형, 액상형)를 확인하고, 작물의 생육 단계와 목적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작물 심기 전에는 붕사를, 작물이 자란 후 생리장해 예방 및 회복에는 붕산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붕소는 과잉 시 작물 생육 저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권장 사용량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