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이번 우승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역사상 최초의 2연패 기록으로, 1962년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이 된 이래 64년 만에 달성된 쾌거입니다. 세계 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선수를 2-0으로 완파했으며, 개인전 전 경기를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무실 게임'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항저우 대회 결승 상대였던 천위페이 선수마저 2-0으로 제압하며, 과거 접전을 펼쳤던 강호들을 상대로도 완벽한 경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 선수는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야마구치 선수에게 유일하게 한 게임을 내주었으나, 개인전에서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기량으로 모든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의 새로운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