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G(Electrocardiogram)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그래프로 기록한 것으로, 심장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심전도 판독은 심박수, 리듬의 규칙성, P파, PR 간격, QRS군, QT 간격, ST 분절 및 T파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파형은 심장 내 특정 부위의 전기적 변화를 나타냅니다. 이 검사는 부정맥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 관상동맥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심장 질환의 신속한 평가에도 필수적으로 활용됩니다.
심전도 판독 시, 심박수는 성인 기준 분당 60~100회가 정상 범위이며, 이보다 낮으면 서맥, 높으면 빈맥으로 분류됩니다. P파는 심방의 수축, QRS군은 심실의 수축, T파는 심실의 이완을 의미하며, 각 파형의 형태와 간격은 심장의 전도 과정에 이상이 없는지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PR 간격은 0.12~0.20초, QRS 간격은 0.06~0.10초가 일반적인 정상 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전도 결과는 환자의 증상, 활력징후, 그리고 이전 심전도 기록과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ST 분절의 상승이나 하강은 심근 허혈이나 경색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부정맥을 외우기보다는 기본적인 판독 순서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다양한 심전도 파형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