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무렵 아기가 자다가 우는 현상은 부모들에게 흔한 고민 중 하나입니다. 이 시기는 아기의 신체 및 인지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며, 수면 패턴에 일시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걷고 뛰는 능력 발달과 감정 표현 증가로 낮 동안 받은 자극이 많아지면서 밤잠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흔히 '18개월 수면퇴행'으로 불리며, 아기가 밤에 자주 깨거나 잠들기 어려워하는 원인이 됩니다.
블로거들은 18개월 아기가 자다가 우는 원인으로 수면퇴행 외에도 분리불안, 이앓이, 배고픔, 과도한 피로 등을 지목합니다. 특히 분리불안은 아기가 잠들 때 부모가 옆에 있다가 새벽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껴 울게 되는 주요 원인으로 언급됩니다. 또한, 어금니 맹출통으로 인한 잇몸 불편함이나 낮잠 시간 조절 실패로 인한 과피로 역시 밤중 울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아기가 눈을 감고 울거나 초점이 없는 경우 '야경증'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때는 억지로 깨우기보다 조용히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아기가 자다가 울 때 부모는 일관된 수면 루틴을 유지하고, 졸려 하지만 깨어 있을 때 눕혀 스스로 잠드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깼을 때는 바로 안기보다 잠깐 지켜보거나 낮은 목소리로 안심시켜주는 등 점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낮에 충분히 놀고 햇빛을 보게 하는 것도 밤잠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새로운 수면 습관을 만들기보다는 평소의 수면 방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