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육종은 주로 골격근에서 발생하는 악성 연부조직종양으로, 전체 소아암의 약 3~5%를 차지하는 희귀 암입니다. 특히 5~9세 소아와 15~20세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머리와 목, 비뇨생식기계, 사지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 없는 덩어리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단순 혹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횡문근육종은 크게 배아형, 포상형, 다형성형 등으로 분류되며, 이 중 배아형이 가장 흔하고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반면 포상형은 더 공격적이며 전이가 빠르고 재발 위험이 높은 특성을 보입니다. 성인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드물며, 발생 시 진행이 빠르고 공격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프라우메니 증후군, 신경섬유종증 1형 등 일부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만져지는 혹이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