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단순한 세균성 질염과 달리 단세포 원충인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생리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연한 노란색, 연두색의 기포 섞인 분비물과 악취, 외음부 가려움, 요도 통증 등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항생제나 약국 질정으로는 치료가 어려워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거품이 섞인 황색 또는 녹황색 냉이 많이 나오는 질염냉을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습니다. 또한, 산부인과 검진 시 자궁경부가 딸기처럼 붉은 반점을 보이는 '딸기형 자궁경부' 소견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파트너와 동반 치료가 중요하며, 방치 시 골반염, 난임, 임신 중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주로 성 접촉으로 전파되지만, 드물게 목욕탕이나 오염된 수건 등 비성적 경로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메트로니다졸이나 티니다졸 성분의 약물 치료가 일반적이며, 증상이 호전되어도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정해진 기간 동안 치료를 완료하는 것이 재감염을 막는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