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KBO 포스트시즌이 11월 2일에야 첫 경기를 시작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늦은 개막을 기록했습니다. 당초 11월 1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가을비로 인해 하루 순연되었으며, 한국시리즈 최종 6차전은 11월 24일에 마무리되어 KBO 역사상 가장 늦게 시작하고 끝난 시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정규시즌 개막 지연과 여름철 장마로 인한 경기 취소 누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처럼 초겨울까지 이어진 포스트시즌은 선수들의 부상 위험과 경기력 저하를 막기 위한 KBO의 특별한 조치들을 이끌어냈습니다. 준플레이오프를 3전 2선승제로 단축 운영하고, 11월 15일 이후 모든 포스트시즌 경기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중립 경기로 진행하는 등 추위로부터 선수단을 보호하고 일정을 안정적으로 완주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당시 팬들에게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과거 2020년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개막 연기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팀들의 치열한 순위 싸움이 계속되었던 바 있습니다. 특히 2020년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팀 승률 순위 블로그 리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2020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2020년대 포스트시즌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했음을 조명하고 있어, 이번 이슈와 함께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