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개봉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영화 '아이덴티티'가 개봉 20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다중인격 스릴러의 바이블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폭풍우 치는 밤 외딴 모텔에 고립된 10명의 인물들이 차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과 충격적인 반전 결말은 수많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 작품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연상시키는 밀실 살인 트릭과 마지막 1초까지 방심할 수 없는 숨 막히는 반전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영화 후반부에 드러나는 1차 충격 반전과 엔딩 크레딧 직전의 2차 결말 반전은 개봉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해석과 토론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다중인격(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치료 메커니즘까지 완벽하게 분석하며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에 대한 심층적인 관점을 제공합니다.
최근 블로그 리뷰에서는 영화 '아이덴티티'의 줄거리 전개부터 10인의 공통분모 단서, 충격적인 1차·2차 결말 반전 해석, 그리고 다중인격의 치료 메커니즘까지 A to Z로 완벽하게 총정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텔에 모인 인물들이 모두 5월 10일생이라는 점과 이름이 미국의 지명과 연결된다는 점 등 다시 보면 소름 돋는 핵심 복선들을 집중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