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다래끼는 눈꺼풀 분비샘에 염증이나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초기 24~48시간의 대처가 중요하며, 이 시기를 놓치면 안과에서 절제 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눈 깜빡일 때 이물감, 뻐근함, 국소 부위의 붉어짐과 미열, 누르면 찌릿한 압통, 아침 눈곱 양 증가 등이 대표적인 초기 신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래끼는 발생 위치와 염증 성격에 따라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끼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관리 방법도 달라집니다.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급성 화농성 염증인 반면, 콩다래끼는 기름샘 입구 폐쇄로 인한 만성 육아종성 염증입니다. 초기에는 40~45℃의 온찜질이 막힌 기름샘 배출에 효과적이며, 붉은 열감과 붓기가 심할 경우 냉찜질로 붓기와 열감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다래끼를 빨리 낫게 하려면 깨끗한 온찜질로 굳은 분비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눈 화장과 렌즈 착용은 잠시 중단하고, 눈을 자주 비비거나 손을 씻지 않고 만지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호전이 없거나 고름이 커지면 안과에서 항생제 안약이나 안연고를 처방받고, 심한 경우 절개배농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