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은 여성에게 감기처럼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덥고 습한 계절에 약국에서 관련 제품을 많이 찾습니다. 많은 분들이 칸디다질염 연고와 질정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지 궁금해하지만, 두 가지는 치료 부위와 역할이 다르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곰팡이균의 과도한 증식으로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 하얀 분비물, 따가움, 화끈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카네스텐 연고의 주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은 곰팡이 세포막 생성을 억제하는 항진균제로, 칸디다 질염뿐만 아니라 무좀, 백선 등 피부 곰팡이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질 내부 감염에는 질정을, 외음부 가려움, 붓기, 발적 등 외부 증상에는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질정과 연고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경우가 많으며, 연고는 수시간 이내, 질정은 하루 정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외음부 가려움이 심할 경우 질정과 함께 항진균제 연고를 병용하면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연고는 환부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한 후 하루 1~3회 얇게 펴 바르며,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1~2주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은 바르는 연고와 넣는 질정 형태에 국한되며, 먹는 질염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