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빼떼기죽은 말린 고구마를 주재료로 하여 팥, 강낭콩 등을 넣고 푹 고아 만든 통영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입니다. 고구마를 보관하다 남았을 때 활용하거나 식사 대용으로도 즐겨 먹었으며,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통영 여행 시 꼭 맛봐야 할 이색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빼떼기죽을 집에서 직접 끓이는 레시피를 공유하며, 베이킹소다를 넣어 특유의 갈색을 내는 비법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반면, 통영 현지에서 빼떼기죽을 맛본 블로거 중 일부는 그 맛이 예상과 달라 호불호가 갈린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빼떼기죽과 함께 판매되는 호박죽이 훨씬 맛있다는 평가가 많아 의외의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빼떼기죽을 집에서 만들 때는 생고구마를 말린 빼떼기를 사용해야 하며, 삶아서 말린 고구마 말랭이와는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현지에서 구매하여 맛볼 경우, 따뜻하게 먹는 것보다 차갑게 먹을 때 단맛이 더 잘 느껴진다는 팁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