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은 2026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청와대 경호부장 정학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고 김광석의 명곡들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2년과 2022년을 오가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진혁은 원칙을 중시하는 경호부장 캐릭터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은 2013년 초연 이후 일곱 번째로, 3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와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최진혁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엄기준, 류수영, 김정현 등과 함께 정학 역에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최진혁의 외적인 이미지가 청와대 경호관 역할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평가했으나, 뮤지컬 전문 배우가 아닌 만큼 가창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산들 배우와의 페어 공연에서는 그의 능글맞으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무영 역과 최진혁의 진중한 정학 역이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뮤지컬 '그날들'은 2026년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갔습니다. 이 작품은 김광석의 30주기를 기념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익숙한 명곡들이 어우러져 오랜 기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관객들은 VIP석 16만 원부터 시작하는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