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절하는법은 고인에 대한 애도와 상주에 대한 위로를 표현하는 중요한 예절입니다. 일반적으로 빈소에 도착하면 외투와 모자를 정리하고 휴대폰은 무음으로 설정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후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한 뒤 영정 앞으로 이동하여 분향 또는 헌화를 하고, 고인에게 절이나 묵념으로 예를 표한 뒤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를 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조문 시 국화 헌화는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두 손으로 공손히 놓으며, 분향은 향에 불을 붙인 후 입으로 불지 않고 손으로 흔들어 끈 뒤 향로에 꽂습니다. 특히 절하는 방식은 평상시와 달리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공수 자세를 취하며, 고인에게는 큰절을 두 번 올린 후 목례를 한 번 합니다. 종교에 따라 절 대신 헌화 후 묵념이나 기도로 조문을 대신하기도 하므로, 해당 빈소의 종교적 관습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때는 슬픔에 잠긴 상주에게 사망 원인을 자세히 묻거나 말을 길게 하는 것은 실례이므로, 짧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거나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조의금 봉투는 앞면에 '부의' 또는 '근조'를 쓰고 뒷면 좌측 하단에 이름을 세로로 기재하며, 액수는 전통적으로 홀수 금액을 기준으로 하되 10만 원은 완결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홀수로 취급합니다. 이러한 조문 예절을 숙지하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