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리 배우는 2013년 KBS1 '진품명품'에 교복 차림으로 출연하여 '진품명품 여고생'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당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무용과 3학년생이었던 그녀는 이 방송 출연을 계기로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무용 전공자였던 최리는 연기 경험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직접 만난 후 영화 출연을 결심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최리 배우의 데뷔 과정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진품명품' 출연이 단순한 방송 출연을 넘어 배우 최리의 서막이었다고 평가하며, 평범한 출연이 예상치 못한 큰 파급력을 가져왔다고 분석합니다. 반면, 다른 블로거들은 최리가 '귀향'에서 무겁고 슬픈 이미지를 보여준 후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발랄한 캐릭터로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강조합니다. 이처럼 그녀의 데뷔는 우연처럼 시작되었지만, 진심과 연기 변신 노력이 더해져 필연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리 배우는 '귀향'에서 무녀 '은경' 역을 소름 돋게 소화하며 제53회 대종상영화제 뉴라이징상과 제38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그것만이 내 세상', '도깨비', '산후조리원', '붉은 단심'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성장했습니다. 그녀의 필모그래피는 무용 전공자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배우의 성장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